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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 연합과 일치, 예장연 위상강화 총력키로

(사)예장연, 신년하례 및 임원취임, 임시총회 개최

2011-01-07 01:06:50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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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이사장 조성훈목사, 대표회장 김인식목사)는 지난 1월 6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김마리아홀에서 ‘2010년 신년 하례예배 및 제12획 임원취임식’을 갖고, 장로교회의 연합과 일치 그리고 예장연의 위상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장연은 임원취임식이 끝난 후에 제12회기 제1차 임시총회를 열어, 정관 변경안을 총대들의 만장일치로 인준하고 결의했다. 변경된 정관은 지난해 12월 29일 확대임원회에서 결의된 내용으로 임시총회에 상정되어 축조심의를 한 후 총대들의 최종적인 동의로 확정됐다.

변경된 정관의 내용은 제1장 총칙 제2조(소재지) “예장연의 법인 주사무소를 서울특별시에 두며, 국·내외의 필요한 곳에 분 사무소(지부)를 설치할 수 있다”라는 조항을 “예장연 법인 주사무소는 수도권에 두며, 국·내외의 필요한 곳에 분 사무소(지부)를 설치할 수 있다”라는 것으로 개정을 했다. 또한 제8장 보칙 제40조(정관변경)에서 “이 정관을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총회, 임시총회에서 재적회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하여 주무관청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라는 조항을 “이 정관을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이사회에서 변경하고(제5장 제29조 4항), 주무 관청의 허가를 받아 시행하되 추후 총회, 임시총회에서 보고하도록 한다”것으로 정관을 변경했다.

이날 예장연 행사는 제1부 신년하례예배, 제2부 임시총회 회무처리, 제3부 예장연 12회기 임원 취임식, 제4부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예장연 소속 62개 회원교단과 단체에서 총 211명이 참석을 했다.

제1부 신년 하례예배는 이사장 조성훈목사의 사회로 열려, 상임회장 이종택목사의 대표기도, 대표회장 김인식목사의 ‘영광스런 예장연’이라는 제하의 설교, 특별기도, 고문 김광본목사의 축사, 사무총장 박춘복목사의 내빈소개 및 광고, 상임회장 강재원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기도에는 상임회장 염장호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자문위원 김봉환목사의 ‘국가지도자와 경제부흥을 위하여’, 자문위원 정한식목사가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를 위하여’, 감사 민승국목사가 ‘예장연의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각각 대표 기도를 인도했다.

제2부 임시총회는 대표이사 조성훈목사의 사회로 열려서 개회사를 한 후, 상임회장 양창부목사의 기도, 서기 신상철목사의 회원점명, 대표이사의 개회선언, 회순채택, 이사회보고, 정관변경안의 회무를 처리했다.

제3부 12회기 임원취임식은 상임회장 경원수목사의 사회로, 고문 선우호목사의 기도, 대표회장 김인식목사의 취임사, 신규 임원 인사, 자문위원과 지도위원 추대 및 취임패 증정, 신규 회원교단 가입보고, 대표회장의 부회장을 비롯한 신규 임원들에게 취임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장연 신규 회원교단으로는 예장 개혁총회(총회장 호세길목사), 성신총회(총회장 서석태목사), 예장총회C(총회장 선우호목사), 한국칼빈총회(총회장 김봉환목사), 합동개혁C(총회장 김을순목사), 합동장신총회(총회장 이두선목사), 연합총회B(총회장 김수영목사), 예장합동총회(총회장 박종남목사) 등 8개 교단이 가입됐다.

대표회장에 취임한 김인식목사는 “예장연이 교단들과 단체들을 회원으로 가입 되어 있는 연합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여, 서로 섬기는 종의 자세로 한국 장로교회의 정체성 회복에 앞장서고, 한국교회를 섬기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노력하자”면서, “예장연이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속에서 해마다 더욱 굳건히 도약한 단체로서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음을 기억해, 앞으로는 중장기적인 발전방안을 수립해 더욱 성장하는 기틀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역점을 두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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