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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별 부부 ‘봄날의 기적’ MC 재능기부

MBC 통해 방영되는 장애인의 날 특집방송에

2023-05-02 16:02:37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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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는 지난 4월 17일 방송연예인 하하, 별 부부(사진)가 밀알복지재단과 MBC가 공동기획한 장애인의 날 특집방송 ‘봄날의 기적’ MC를 맡으며 재능기부에 나선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특집방송 ‘봄날의 기적’은 4월 20일 MBC를 통해 방영되며, 저소득가정 장애인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후원을 통해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 라는 부제를 통해 치료가 시급한데도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은이와 준서의 사연을 소개한다.

이날 하하와 별은 “저희 아이가 아팠을 때 주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말 한 마디와 관심이 힘이 되고 감사했던 기억이 난다. 오늘 방송을 계기로 다은이와 준서에게도 힘이 되는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면서, “아픈 아이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늦지 않게 지켜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밀알복지재단 측은 “지난 2021년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장애가정은 비장애가정에 비해 전반적으로 가구 소득도 낮고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의료비 부담은 더 큰 상황이다”면서, “이번 방송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모아져 많은 아이들에게 봄날과도 같은 기적이 찾아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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