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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 제8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열려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GMF

2024-10-31 18:09:20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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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는 지난 10월 24일 서울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인 음악경연축제인 ‘제8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GMF)’를 개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GMF는 높은 관심으로 1천 석 규모의 공연장이 전석 매진되었다. 47개 팀, 422명의 연주자가 예선에 참가하였고, 그중 6개 팀(비전피아노앙상블, 앙상블 하모니아, 아피니떼 앙상블, 울산리플예술단, 아리아 난타, 보석공장친구들(JFF))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번 경연대회 사회는 개그맨 겸 배우 김기리가, 축하공연은 싱어게인3에서 우승한 싱어송라이터 홍이삭과 제7회 GMF에서 대상을 수상한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이 맡았다. 심사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석준 교수,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황영택 위원장, 강원대학교 음악학과 심선민 교수,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최보연 교수가 참여했다.

대상의 영예는 ‘앙상블 하모니아’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보석공장친구들(JFF)’, 우수상은 ‘비전피아노앙상블’과 ‘아리아 난타’에게, 장려상은 ‘아피니떼 앙상블’, ‘울산리플예술단’이 수상을 했다.

대상 앙상블 하모니아는 “대상을 탈 것이라 기대하지 못했는데, 대상을 타게 되어 뿌듯하고 좋았다. 열심히 가르쳐주시고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매년 더 수준 높은 발달장애인 음악단체가 참여하면서, 올해 제8회 GMF도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잘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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