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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을 통한 교단 성장에 주력할 것”

개혁총연, 총회장 엄바울목사 취임 감사예배

2010-10-07 09:23:13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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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연(총회장 엄바울목사)은 9월30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제95회기 총회장 엄바울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교단의 성장을 위해 모든 지체들이 하나가 되어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엄총회장 및 총회 임원들의 취임 감사예배도 병행해서 열렸다.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는 부총회장 최원석목사의 사회로 열려, 부총회장 이창순목사의 대표기도, 우리제일교회 성가대의 특송, 증경총회장 엄정묵목사의 ‘최선을 다하는 지도자’라는 제하의 설교, 총회장 엄바울목사의 취임인사, 전기총대표회장 엄신형목사와 한기총 총무 김운대 총무의 축사, 직전총회장 진상철목사의 격려사, 총회총무 최정봉목사의 인사 및 광고, 증경총회장 심만섭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기도에는 서남부대회장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남북대회장 신광준목사가 ‘나라의 경제성장을 위하여’, 동서대회장 유균종목사가 ‘평화통일을 위하여’, 세계로대회장 김마리아목사가 ‘총회와 총회산하 각 지교회를 위하여’, 선교비전대회장 김창룡목사가 ‘한국교회가 성령으로 하나되는 부흥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각각 대표 기도를 인도했다.

총회장 엄바울목사는 “총회에 속한 모든 지체들이 하나 되어 섬기며, 또한 섬기며 화합으로 하나 되는 개혁총연의 교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부족한 사람을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것은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사명이 있기에 가능한 것 이며, 협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아름다운 총회가 되도록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엄총회장은 “개혁총연의 정체성과 위상확립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목회자들의 영성회복을 통한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켜, 교회 부흥운동과 성장을 도모하는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총회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고견들을 수렴해 교단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안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 한편,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들의 부흥과 성장을 위한 지원방안 만들어 모두가 헌신하며 화합으로 협력하는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전기총 대표회장 엄신형목사는 “우리 개혁총연의 교단은 이제 성장을 거듭해 와서 한국 기독 교계의 중심에 서 있는 총회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시대적으로 사명감이 대단히 크며, 우리의 책무 또한 큰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되다”라고 말했다. 또한 엄신형목사 “교단에서는 중심이 흐트러지고 무너지면 전체가 다 무너지는 것울 우리는 주변을 통해서 잘 알 수 있다”면서 “우리 개혁총연은 총회에 속한 모든 지체들이 한마음으로 한가되어 화합하고 협력하며, 교단의 발전을 위해 기도에 최선을 다한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에게 놀라운 축복과 은혜를 더 해 주실 것”이라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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