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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독대 총동문회 회장에 황한호 목사 선출

정기총회 열어 회무 처리하고 총동문회 정상화

2025-05-31 22:55:19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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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회장 이상구 목사)의 목회자를 양성하는 서울기독대학교(이하 서기대) 총동문회는 지난 5월 15일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회무를 처리하고, 총동문회 회장의 부재로 인해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어 오던 것을 정상화하는 시간을 가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서기대 총동문회는 엄규장 목사가 회장으로 선출이 된 이후에 미국으로 도미를 한 후에 수 년 간을 직무대행체제로 진행이 되어왔으며, 서기대가 제3기의 관선이사 체제에서 이사회가 이를 지적하고, 서기대 총장 선거와 관련해서 비정상적 운영의 총동문회의 정상화를 촉구함을 결의함에 따라서 총동문회의 정기총회가 조속하게 개최됐다.

이날 서기대 총동문회 정기총회에 대한 관심은 그동안 총동문회에 참석하지 않던 많은 학과의 총대들이 대거 참석을 했으며, 총동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 개회예배는 설상문 목사의 사회로 열려, 명진홍 목사의 대표기도, 총동문회장 직무대행 김상영 목사의 설교, 총동문회 사무총장 김성은 목사의 광고, 증경회장 장성영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이 됐다.

이어 열린 서기대 총동문회 정기총회는 회장직무대행 김상영 목사의 사회로 개회기도,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채택, 회칙개정, 임원선출 등의 회무를 진행했다. 총동문회 회장이 공석이 되어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어 온 부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기총회 의장 문제를 총대들에 의견을 물어 최종 결의를 한 후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회칙 개정에 있어서는 총동문회 회장 후보자 출마 문제와 관련해서는 ‘회장을 총회에서 선출하되 각 학과에서 1인씩을 호천하여 무기명 비밀투표로의 결과 최다 득표자로 한다’다는 회칙을 각 학과에서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총회를 거친 후 진행이 미진함에 따라서, ‘회장을 총회에서 선출하게 각 학과에서 호천해서 무기명 비밀투표의 결과 최다 특표자로 한다’로 하며 1인을 삭제했다.

서기대 총동문회 회장 선거와 관련해서는 후보자로는 신학과에서 회장을 역임한 증경회장 엄만동 목사와, 황한호 목사, 김성은 목사 등이 총회 현장에서 추대가 됐으며, 총동문회 사무총장 김성은 목사는 사퇴해 엄만동 목사와 황한호 목사 2명을 놓고 비밀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를 진행한 결과 황한호 목사가 72표, 엄만동 목사가 46표를 얻어 최종 황한호 목사가 서기대 총동문회 회장에 선출이 됐다. 이어 임원구성과 회무 안건 등은 회장이 증경회장단과 협의해 구성키로 하고 총회를 마무리 했다.

이날 서기대 총동문회 회장에 선출된 황한호 목사(사진, 돈암그리스도의교회)는 “어렵고도 중요한 시기에 서기대 총동문회 회장세 선출된 것에 대해 굉장히 비싼 청구서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권한이나 의무보다 희생이 필요한 자리임을 알고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헌신을 하겠다”면서, “회장에 선출된 것은 여러 총동문회의 회원들이 도와 준 뜻이 총동문회를 살리고, 서울기독대학교를 정상화 시키라는 뜻 인줄을 알고, 그, 뜻을 잘 받들어서 총동문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한호 목사는 “서기대가 희망이 있는 대학이며, 작기에 강력한 대한인 강소대학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다”면서, 한국교회가 사회에 감동을 못주는 것은 리더자들의 한계 리더심 부재이며, 우리 한국교회는 다음세대를 양육하고, 기독교 인재를 성경말씀과 기독교 교육으로 키워나가야 하며, 총동문회장으로서 서기대의 여러 관점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에 앞장서고, 총동문회 회원들의 화합과 연합에 더욱 앞장서서, 서기대의 발전에 기여하는 총동문회가 되도록 헌신하는 회장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황한호 목사는 현재 돈암그리스도의교회 담임,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협력총무, 환원원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서기대 총동문회 임원은 △회장 황한호 △부회장 장경진, 심충섭, 성백관, 김주리, 김새롬, 표문석, 정선영, 방지예 △사무총장 안세희 △사무부총장 송문규, 김진경, 김수민, 박규리, 서재석, 한지영, 안다미, 김명수 △서기 정한진 △부서기 서중원 △회계 장태석 △부회계 김현주 둥이다. 총장 추전위원으로는 장경진 송문규 동문, 서기대 평의회 위원으로는 서중원 동문이 각각 선임됐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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