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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2025년 신년하례 감사예배 열려

대한민국 안정과 한국교회 회복 위해 기도

2025-01-30 22:04:17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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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지난 1월 7일 서울시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2025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새해 대한민국의 안정과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기총 신년하례 감사예배는 공동회장 안이영 목사의 사회로 열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신년사, 공동회장 이현숙 목사의 대표기도, 명예회장 박홍자 장로의 빌립보서 3장13절-14절 성경봉독,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의 ‘푯대를 향하여’라는 제하의 설교, 명예회장 대표 김용도 목사의 신년측하, 권태진 목사, 심하보 목사, 고경환 목사의 축사,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의 광고,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이 됐다.

이날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대단히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특히 국민의 갈등과 대립, 분열은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대통령 ‘파면’, ‘구속’이라는 극단적 선동 구호로 국민을 자극하고, 편을 갈라 오로지 흑백 논리로만 판단해 분열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지도자라면, 갈등을 봉합하고, 분열을 화해시킬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서영 목사는 “2025년은 묶인 것을 풀고, 얼어있는 마음을 녹여, 하나 되게 하신 주님의 말씀을 힘써 지키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2025년이 대한민국에 전례 없는 화해와 용서의 원년이 되게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그 일에 앞장을 서겠다”라고 말했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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