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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지도자협의회(기지협) 2024년 신년하례 감사예배

신임 대표회장에 기감 전감독회장 김진호 목사 추대

2024-01-29 11:13:48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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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김진호 목사, 이하 기지협)는 지난 1월 15일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회관 조애홀에서 2024년도 신년하례 감사예배를 드리고, 기지협 회원들의 화합과 연합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하례 감사예배는 이사 한창영 목사의 사회로 열려, 군포제일교회 어린이합창단의 특송, 공동회장 김상학 목사의 대표기도, 도봉감리교회 크리티아 워십팀의 특송,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 마리아 중창단의 특송, 공동회장 권태진 목사의 ‘영광의 나라를 보자’라는 제하의 설교, 사무총장 한동철 목사의 광고, 기지협 대표회장 김진호 목사의 신년사, 직전대표회장 김동권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이 됐다.

특별기도에는 공동회장 강흥복 목사가 ‘나라의 안정과 발전을 위하여’, 지도위원 임순삼 목사가 ‘한국교회의 연합과 부흥 발전을 위하여’, 공동회장 황수원 목사가 ‘기지협의 발전과 성장을 위하여’ 각각 대표해 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군포제일교회 권태진 목사는 “천국에 가서 환상으로 본 나라가 이 나라이다. 계 22장 1-15절, 군대 생활시에 위장병에 걸려 순복음교회가서 회개하고 신학교 가서 목회를 하고 있다. 45년째 개척해서 목회를 하고 있다”면서, “큰 교회가 여러분 때문에 세워졌다. 70세 넘은 오늘의 원로목사님 분들이 큰 교회를 세웠다. 원로목사님들을 있기에 오늘의 한국이 있었다. 오늘 기지협이 아이들과 한께 한 신년하례임으로 큰 축복이다”라고 말했다.

기지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위임해 주신 사항을 발표함에 있어서 대표회장에는 김진호 상임회장을 선임, 기지협 발간 50년사, 기지협 전국 지부 설립 계획 위원회 조직, 노숙자 위로예배, 저출산대책위원회, 생명사랑운동, 신임교단장 축하예배 등의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기지협 대표회장 김진호 목사(기감 전 감독회장)는 “참으로 기지협의 대표회장이라는 어려운 짐을 맡게 됐다. 은퇴 후에 사역이 있는데, 금년에는 김삼환 목사가 하는 줄 알았는데, 김동권 목사님이 1년을 했다”면서, “여의치 않아서 힘든 이 기지협의 대표회장 자리를 짊어지고 간다.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 많이 기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진호 목사는 “기지협은 지난 48년의 역사를 간직한 한국교회 내의 대표적인 연합기관이다. 고 한경직 목사님때부터 50개 교단이 참여를 했으며, 보수와 진보가 없다”면서, “한국교회 진보와 보수로 분열, 사회 앞에 부끄럽게 살고 있다. 기지협 대표회장으로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진호 대표회장은 “오늘날 우리는 2가지 불감증 풍요의 불감증에 놓여 있다. 이렇게 잘살던 시대가 있었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축복인데, 행복하지 않은지 자살 일등국, 아기를 안낳는 일등국, 제일 먼저 사라질 나라가 되고 있다”면서, “기지협이 연약하고 힘이 없지만 이일을 잘 감당해서 선진국 답게 살아가는 나라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김진호 대표회장은 “두 번째로는 백성들이 안보의 불감증에 있다. 6.25 가 끝난 전쟁이 아닌 멈춰진 전쟁이다”면서, “기지협은 한국교회 내의 후배 목회자들에게 올바른 목소리를 전하고, 대사회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기독교의 올바른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삼일절예배, 6,25 상기 예배, 8.15 광복절예배, 세계평화예배 등을 드리고, 한국교회의 참된 목소리를 잔달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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