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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택 시론 구두 속에 모래알(수7:16-26)

사막의 험한 길을 걸어온 여행자에게 “당신을 여행 중에 가장 힘들게 한 것이 무엇이었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그는 “모래 폭풍도 갈증도 고온의 날씨도 다 견딜 수 있었지만, 제 구두 속에 모래알은 정말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거리끼다가 나중…

임성택총장

임성택 시론 기도하는 손

내가 좋아하는 성화가 있다. 그것은 거친 손, 그래서 힘줄까지 눈에 뜨이지만 경건히 포갠 채 기도하고 있는 성화, 독일 확가 뒤러의 ‘기도하는 손’이 그것이다. 그런데 그 그림에는 아름다운 일화가 있어 소개한다. 한 마을에 그림 그리는 재주를 가진 두 소년이 …

임성택총장

임성택 시론 네!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과거 주보는 인쇄소에서 식자로 인쇄해서 만들었던 시절, 어느 교회 목사님께 토요일 오후에 주보를 맡겼던 인쇄소에서 전화가 왔다. 이유는 평소 목사님의 설교 제목이 비교적 긴 분이셨는데, 그날 설교 제목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고 짧았기 때문이다. “…

임성택총장

언(言)과 어(語)의 조화 있는 사회

지금 우리시대는 전문가 시대를 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각 분야에서 일가견을 갖고 있는 전문가들이 자기 입장과 생각을 각 분야에서 토론하고 내어 놓음으로 그야말로 이 시대는 전문가 시대로 흘러가고 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이 전문가가 다 같은 전문가가…

이억주목사

한국교회 이제 새롭게 시작하자

한국교회는 최근 수개월째 이른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금권선거 논란으로 인하여 교계 내부의 분열과 갈등이 일어났고, 세상으로부터 조소와 조롱을 받고 있다. 일부 과장된 것도 있으나, 문제의 원인을 제공했으니 입이 열이라도 변명의 여지가 없게 …

임성택총장

일본에 형님으로써의 한국이 되자!

옆집 나라 일본 때문에 우리에게도 걱정이 많은 하루하루다. 어쨌든 일본의 원전 사태가 빨리 그리고 안전하게 잘 마무리 되어져서 일본사람들 에게나 옆집 우리에게나 피해 없이 큰 피해 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상처 남기지 않고 잘 정리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지…

임성택총장

세계 경제의 재편, 주도권보다는 리더십 중요

필자는 지난주 중국 어느 대학을 다녀왔다. 그리고 그 중국 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세계 속의 중국의 리더십이란 제목으로 3,4학년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었다. 전체적인 세계의 지도적 위상이 미국과 중국으로 재편되는 그런 새로운 시대에 들어와서 급기야 중국이…

임성택총장

국가적 재난에 대처하는 국민적 지혜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마음이 심란한 차에 서방의 리비아 공격이 우리의 마음을 더 뒤숭숭하게 만든다. 아침마다 보아야 하는 뉴스가 산뜻하고 신선한 것이 못되고 우울한 내용들이라 더욱 그렇다. 그런데 앞으로도 이런 뉴스를 더 많이 접할지 모른다는 사실…

이억주목사

사이버 전쟁 다가온 미래의 전쟁인가?

사이버 전쟁이니, 전자전이니 하는 말이 생소한 말로 들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먼저 사이버 전쟁이란 가상공간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을 말합니다. 가상공간이라고 해서 실제와는 관계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는 지금 사람과 …

임성택총장

일본 재난에 대해 한국교회가 적극 지원 나서야

요즘 우리들의 모든 초미의 관심이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그들이 당하고 있는 국가적인 재난에 모든 관심이 쏠려 있을 것이다. 정말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았던 그 일들이 전개되는 화면들을 보고 아 정말로 무서운 일이다. 그런 생각 그런 마음을 가지면서 일…

이억주목사

기독교 사관으로 시대를 바라보자

1990년대로 기억한다. 대우 그룹이 아직 잘 나아가던 시대여서 그런지 타임지(Time誌)뒷면에 대우그룹 이미지 광고를 낸 적이 있었다. 광고의 문구는 “역사는 꿈꾸는 사람들의 것이다”(History is belongs to the dreamers)였다. 그러고 보면 역사라는 말은 일본이…

임성택총장

상하이 주재 외교관들의 허물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로 꼽힐 만한 상하이 주재 외교관들이 속절없이 무너져 내리면서 한중간의 갈등은 고사하고 우리들에게 주는 충격이 커서 감히 뭐라고 말하기가 속상할 뿐이다. 구차하게 여기서 외교관의 위치나 신분 등에 관하여 강론할 생각은 없다. 그들이 …

임성택총장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분노

최근에 어떤 영화를 봤다. 어떤 영화라고 제목을 지칭하긴 그렇지만 상당히 적이 미화되는 그리고 무엇이 나쁘고 무엇이 좋다 선과 악 이라든지 옳고 그름에 대한 평가는 없이 적이 미화되고 적장수가 훌륭하게 적군의 행위가 용감하게 미화되는 그런 경우들을 많이 …

이억주목사

수쿠크 이슬람 금융의 문제점

이억주목사의 대담 내용 전문을 기제한다 <대담질문>최근에 이슬람 금융에 대한 특례법과 관련하여 기독교가 반대하여 이 법이 통과되지 않은 것처럼 언론들이 보도하여 마치 국가 정책과 기독교가 갈등하는 양상으로 몰아가는데요. 오늘은 여기에 대한 말씀을…

임성택총장

소금의 역할이 필요한 시대

상당히 오래전에 제법 유명한 요리사 한분과 식사를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분이 음식을 드시다 말고 이렇게 물었다. “요리사의 진정한 실력차이가 뭔지 아십니까?” 이렇게. 사실 나는 요리에 별로 자신도 없고 또 그쪽은 문외한이라서 대답이 궁색했다. 근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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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모든 두려운 일들은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것…

임성택총장

임성택 칼럼 보수의 무…

얼마전 교계 원로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옮긴다. 그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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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교단 탈퇴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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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시리즈12권(上)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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