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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언론회 일반언론서 신천지 보도시 명칭을 정확히

신천지교회 보다 신천지장막성전으로, 정통 기독교 피해가

2020-02-25 09:44:47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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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교회언론회)는 지난 2월 21일 최근 대한민국 사회 내에서 대구 신천지로 인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한 보도와 관련해서 일반 언론인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연합뉴스TV, SBS, MBC, KBS 등에 모든 일반 언론사들에 협조 공문을 보내, 신천지대구교회가 아닌 신천지대구성전, 대구증거장막, 신천지 예배가 아닌 신천지 집회로 명시해 줄 것을 거듭해 촉구하고 나서 한국교회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회언론회는 이번 언론사들에 보도관련 협조공문을 통해서 “최근 우리 사회는 중국 우한으로부터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하여 국민들의 건강이 대단히 우려되는 가운데 있으며, 지난 18일 대구 지역에서는 31번째 확진자가 나왔고, 그 사람이 한국 교계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 신도로 밝혀지면서 대구 지역과 온 나라에 충격을 주었다”면서, “신천지와 연관된 확진자가 21일 현재까지 79명으로 급속히 늘어났고, 앞으로도 신천지의 종교 집회 특성상 상당히 많은 확진자가 더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그들에 의한 전 사회적인 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회언론회는 “그런데 문제는 이들의 종교 집회 장소를 언론에서 보도할 때, ‘교회’로 표기하고 있어, 기존 교회에 대한 오해와 정통 기독교에 대한 비난과 불신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으며, ‘신천지’의 문제점에 대한 것은 이미 MBC PD 수첩(2007년)과 CBS(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2015년)가 여러 차례 보도함으로, 반사회적, 반인륜적, 반종교적 집단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면서, “또 언론보도에 대하여 신천지가 문제점도 제기했지만, 법원의 판결(서울남부지법 2012가합23291, 서울고법2014나25575)은 ‘대부분 진실한 사실과 상당한 근거가 되는 자료들을 바탕으로 한 것이어서, 신천지 측의 인격권을 침해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결도 나왔다”라고 지적을 했다.

끝으로 교회언론회는 “따라서 앞으로 귀 언론에서는 ‘신천지’ 관련 보도를 하심에, 해당 장소 용어를 ‘신천지대구교회’로 보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교회’로 표기하지 마시고 ‘대구증거장막’이나 ‘신천지 대구성전’(신천지의 원래 명칭: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으로 표기하시고, ‘예배’란 말 대신, ‘신천지 집회’로 명기하시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면서, “신천지는 기존의 기독교 분파도 아니고, 정통 기독교의 성경대로 말씀을 전하는 곳도 아니면서, 기존의 교회 성도들을 미혹하여 빼나가는 것은 물론, 가정 파괴, 폭력 등 반인륜적, 반종교적 집단임을 다시 한번 밝혀드린다”라고 거듭해 촉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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