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종합 > 교계종합 > 서울기독대(서기대) 앞에서 손원영 교수 규탄 기자회견 열려

전체기사

교계종합

시론

칼럼

홈 > 교계종합 > 교계종합

서울기독대(서기대) 앞에서 손원영 교수 규탄 기자회견 열려

예수를 육바라밀 보살이라한 손교수 서기대 복직 반대 촉구

2020-01-23 11:47:04 [trackback]

인쇄하기

기독인뉴스 기자

한국교회 내의 기독교 시민단체인 한국교회수호결사대(공동대표 주요셉 목사)는 지난 1월 8일 서울시 서대문구 은평구 신사동 서울기독대학교(총장 이강평 목사. 이하 서기대) 정문 앞에서 최근 논란을 야기한 예수님을 육바라밀을 실천한 보살이라고 불교 사찰에서 설교를 한 서기대 손원영 교수(가나안교회)의 서기대 교수 복직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져 한국교회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원영 교수는 현재 감리교(기감, 감독회장직무대행 윤보환 목사) 소속의 가나안교회 목회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열린 손원영 교수의 서기대 복직 반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은 한국교회수호결사대 공동대표 주요셉 목사의 사회로 열려, 허베드로 목사(오직예수사랑선교회), 김성한 목사(예장 합신총회 이단대책위원장), 밝은미래학부모연합 대표 홍영태 목사, GMW 신상숙 상임대표의 발언, 성명서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이 됐다.

이날 한국교회수호결사대 목회자들과 기독교 시민단체 대표들은 “서울기독대학교 손원영 교수의 최근 교계 내에서 불거진 사건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목사로 차저하며 신학대학의 교수인 사람이 어떻게 예수님을 ‘육바라밀을 실천한 보살’이러고 불교 사찰에서 설교를 할 수 있으며, 이는 기독교 근본적 신앙을 저버리는 이단적 행위가 아닐 수 없다”라고 강력 비판을 했다.

이어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서 “바라밀이란 불교용어로 태어나고 죽은 현실의 괴로움에서 번뇌와 고통이 없는 경지인 피안으로 건넌다는 뜻으로 열반에 이르고자 하는 보살의 수행을 이르는 말로 보시바라밀, 지계바라밀, 인욕바라밀, 정진바라밀, 선정바라밀, 반야바라밀을 일컫는다”면서,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代贖)이라는 기독교의 구원교리와 전혀 배치되는 것이 아니다. 이처럼 종교다원주의 및 종교혼합주의 신념을 가진 자에게 어떻게 신학교 교수직을 허용할 수 있단 말인가? 이는 ‘배교(背敎)’ 행위이기에 절대 용인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종교지도자인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대학교는 일반대학과 본질적으로 다르며, 어느 누구든 본인의 개인 신념이 소속 신학교와 출동을 빚고 수용 불가할 경우엔 더 이상 신학교에 남아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서울기독대 학교법인 이사장 및 이사회는 손원영 교수의 복직을 해주어서는 안되며, 서울기독대학교의 신학전통을 지키고 건학이념을 사수해야 한다”라고 거듭 촉구했다.

한편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한국교계의 한 인사는 “이번 손원영 교수의 예수님을 육바라밀을 실천한 보살이라고 한 사건은 심각한 기독교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면서, “서기대 뿐만 아니라, 손원영 교수가 교단 목회자로 소속해 있는 기독대한감리회(감리교)에서도 손 교수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감리교의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

ⓒ 기독인뉴스(http://www.kidokin.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국교회 2022년 성탄트리 점등…

모델 박제니 지파운데이션에 1,000만원 기부금을

마르코로호와 기빙플러스 ‘따숨마켓’ 팝업스토…

소망교회 오연화 권사 후원으로 레바논에 성경 …

교회언론회 유럽 이슬람 문제 타산지석 교훈 삼…

한장총 임원 및 총무단 일본서 워크숍 개최

김찬우 교수 월드투게더 홍보대사 위촉식

초록우산 아동 안전한 디지털 세상 위한 선언문 …

소망교회 교단 탈퇴 공고

그리스도의교회협 89차

구속사시리즈12권(上) 출간

구속사시리즈12권(上)

합동중앙총회 제58회 총회임원

예장 합동중앙총회 10개 노회장…

합동교단 서울남노회 성명서 평…

개혁총회 부활절 축하!

합동개신총회 부활절 축하!

개혁정통총회 부활절 축하!

은혜광성교회 부활절 축하!

수원명성교회 부활절 축하!

기독인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320 / 등록일자 : 2010년8월6일 / 제호 : 기독인뉴스 / 발행인 : 金聖洙 / 편집인 : 김성수 편집국장
발행소 : 우110-470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30번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장성 / TEL. 02-747-6894,747-6893 FAX. 02-747-6893
Copyright ⓒ 2010 기독인뉴스. kidokin.kr . All rights reserved
기독인뉴스의 기사를 무단 전재·복사·배포 하는 행위을 금하며 이를 어길 시 저작권법에 의해 처벌대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