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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양효경 학생에 총장 표창장 수여

화재 현장의 의인으로 신속 초동 대처 귀감

2024-11-11 12:09:01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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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는 지난 10월 16일 최근 주택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다수의 인명을 구한 한남대 아동복지학과 양효경 학생에게 총장 표창장과 특별장학금 수여식을 가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효경 학생은 지난 10월 8월 새벽 시간에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유성구 관평동 주택의 화재 현장을 목격했다. 양 씨는 119에 신고하고 즉시 건물 3층으로 뛰어 올라가 잠들어 있던 집주인을 비롯한 시민들을 깨워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출동한 화재진압대원에게 화재 현장을 안내하고 자세한 상황을 설명하는 등 신속한 초동 대처가 가능하도록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한남대 이승철 총장은 “화재 현장이 위험하다고 인지했음에도 두려움을 무릅쓰고 용감한 기지를 발휘해 시민들의 생명을 구한 행동은 많은 학생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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