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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월드비전 업무협약식

기후위기 취약아동 미래 지원사업 위해

2024-06-26 11:05:02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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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5월 31일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기후위기 취약아동 미래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해 관심임 h아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박상원 친선대사, 김연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장 등이 참석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월드비전은 2025년까지 서울시 주거취약 아동가구에 가구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며, 10억 원의 예산으로 월드비전 꿈지원사업과 연계해 아동이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신청은 오는 7월부터 25년 6월 말까지 동 주민센터, 자치구, 지역 내 사회복지관을 통해 가능하며 편성된 예산 상황에 따라 사업 연장 및 조기 마감이 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적합성을 판단해 지원되며 지원 후 점검과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이날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폭염과 폭우 상황이 빈번해지면서 반지하 침수 등 기후위기가 취약계층 아동가구에 더욱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청소년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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