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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김혜자 친선대사와 자립마을 캠페인 전개

2024년 자립마을 캠페인 월드비전 홈페이지 오픈

2024-06-26 09:47:46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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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5월 30일 김혜자(사진) 친선대사와 함께하는 ‘2024 자립마을 캠페인’을 오는 6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자립마을 캠페인은 후원을 멈춰도 마을 스스로 아동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하자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이날 김혜자 월드비전 친선대사는 캠페인에 앞서 “1992년 처음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로 향하던 때 ‘과연 이들의 자립이 가능할까? 달라질까?’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30여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답을 얻었다”면서, “후원이 종료된 이후로도 아이들을 건강하게 지켜내고 있는 전세계 38개의 자립마을이 그 증거”라고 말했다.

이번 자립마을 캠페인은 정기후원 또는 일시후원으로 참여 가능하다. 정기후원은 ‘마을 후원’으로 연결돼 마을의 자립 과정을 함께 지켜볼 수 있다. 일시후원은 마을에 가축 패키지를 선물할 수 있다.

이날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전세계 아이들을 고통받게 하는 뿌리깊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행동을 바꾸는 교육과 마을의 환경을 바꾸는 사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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