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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숭실대 계약학과 신설 협약식

사이버 보안분야 정보보호학과 신설

2023-05-31 11:10:49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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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지난 5월 8일 교내 베어드홀에서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함께 사이버 보안 분야 특화 인재를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정보보호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식을 게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IT대학 내 정보보호학과를 신설하고 현재 고3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는 내년 2024학년도부터 매년 신입생 20명을 선발해 사이버 보안 분야 전문 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신설되는 정보보호학과는 4년제 학부 과정으로 운영되며 입학생 전원에게는 2년간 LG유플러스가 전액 등록금은 물론 소정의 생활지원금이 지원된다. 2학년을 마친 후 별도 전형을 거쳐 산학 장학생을 선발하며 해당 학생에게는 졸업할 때까지 추가 전액 등록금 및 생활지원금, 모바일 통신 요금과 더불어 LG유플러스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협약식에서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사장)는 “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국내 대학이 많지 않은 현실을 감안할 때 보안 및 컴퓨터 공학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숭실대학교와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 보안 전문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면서, “LG유플러스도 그동안의 통신 사업 경험을 숭실대학교에 공유하며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는 한편, 양성된 전문 인력을 영입함으로써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갖춰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은 “국내 최초로 기업 채용 연계형 보안 전문 인력 양성 학과를 유치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준 LG유플러스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본교의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유플러스 3.0’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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