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는 지난 12월 4일 교내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한일장학문화재단(이사장 박성곤 목사·문정교회)이 한일장신대 학생 15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박성곤 이사장은 신학대학원 유현정 학생(1학년) 등 신학대학원 15명에게 1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동 재단 이사장 박성곤 목사는 “신학 공부하기가 어려운데 공부 뿐만 아니라 교회 사역과 가정까지 많은 일들을 해내느라 애쓰는 예비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의 조그마한 도우심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지금은 힘들더라도 학교에서 공부와 훈련을 받아야 하나님의 일꾼으로 크게 쓰임받는 지도자가 될 것이라 믿고 학업에 더욱 정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일장신대 배성찬 총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대학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사랑이 계속 흘러넘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도 받은 사랑을 하나님의 빛과 소금이 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성장하고 역량을 키워 거룩한 그릇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