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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청예본) 중독재활 거주시설 추진

2022년 송년행사서 상단센터 개소, 거주시설 설명회 가져

2022-12-31 14:48:41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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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이사장 홍호수 목사, 대표회장 조현섭 교수, 이하 청예본)은 지난 12월 27일 서울시 강서구 신정동에 위치한 청예본 사무실에서 ‘청예본 2022년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하고, 1만평 규모에 청소년 중독재활을 위한 거주시설 건립 추진 설명회가 열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감사예배는 윤연숙 목사의 사회로 열려, 김행순 목사의 대표기도, 선진화운동본부 중앙회 이사장 음재용 목사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이 됐다. 이어 열린 청예본 비전의 시간은 이사 김명찬 목사의 사회로, 청예본 대표회장 조현섭 교수가 청소년중독예방 상담센터 설립과 개소에 대한 소개를 했다. 이어 이사장 홍호수 목사는 청소년들의 중독재활을 위한 거주시설 ‘쉴만한 집’에 대한 건립과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조현섭 대표회장은 “청예본 본부 사무실에 청소년 중독예방 상담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면서, “동 상담센터를 통해서 앞으로 청예본이 더욱 청소년의 다양화 되어가고 있는 중독치료에 앞장서고, 중독예방을 하는 일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사장 홍호수 목사는 “청소년들의 게임, 스마트폰, 알콜, 마약 등 여러 중독에 대한 치유와 예방에 있어서는 영성치유와 함께 교육, 진로, 신체운동, 직업훈련 등이 이뤄져서 한다”면서, “그동안 청소년 쉼터에 대한 심위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온전히 청소년들의 미래와 변화를 위한 중독재활 치료를 할 수 있는 거주시설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호수 목사는 “현재 청소년 중독재활을 위한 거주시설 쉴말한 집은 1만평 대지 위에 청예본의 본부 사무실을 비롯해, 중독된 청소년들이 치유 후의 미래 개발을 위한 직업훈련장, 기숙사, 농장, 기숙사, 스포츠 시설, 수영장, 교회 등을 함께 세워 청소년들의 영성치유와 미래 비전이 이뤄지도록 건립 구성을 하고자 한다”면서, “청소년 쉼터는 2-3년을 데리고 있지만, 이번 청예본 중독재활을 위한 거주시설은 이들이 있고 싶을 때까지 상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이들이 이 곳에서 중독재활 치료를 하고 꿈과 비전을 품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할 방침이며,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구조물들을 세울 생각이다”라고 설명을 했다.

이어 청예본은 제3부 친교의 시간을 통해서 청예본의 사업과 비전을 공유하며, 참여하고 있는 목회자와 교수, 그리고 시민단체 등의 상호 협력을 증진키로 했다. 또한, 청예본에서는 청소년 중독예방 전문가를 양성하는 일에 주력하고, 내년 2023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광림수도원에서 ‘YOUTH 중독예방 캠프’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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