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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제16회 한국장로교의날 행사 열어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장로교회’ 주제로

2024-07-11 08:29:02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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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환 목사, 이하 한장총)는 지난 7월 9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남서울교회에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장로교회’라는 주제로 제16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장로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다짐해 한국교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개회예배는 상임회장 권순웅 목사(합동측 증경총회장)의 사회로 열려, 합신 총회장 변세권 목사의 대표기도, 남서울교회 찬양대의 특송, 통합측 증경총회장 이성희 목사의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가는 교회’라는 제하의 설교, 성찬식, 손현보 목사의 부흥의 메시지와 기도인도, 특별기도회, 한장총 전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이 됐다.

이어 특별기도에는 호헌측 총회장 김종수 목사의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장로교회 되게 하소서’, 개혁총연 총회장 최원걸 목사가 ‘다음 세대에 복음의 소망을 전수하게 하소서’, 개혁개신 송동원 목사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일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한국장로교의날 기념식은 한장총 대표회장 천환 목사의 대회사, 교육 및 신학부분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선교 및 문화부분 하재호 목사(주바라기선교회), 복지부분 서일권 장로(제5영도교회)에게 ‘자랑스런 장로교인상’ 시상, 기감 감독회장 이철 목사, 기성 총회장 류승동 목사,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영상축사, 대신측 총회장 임명부 목사의 비전선포, 호헌A 총회장 김성수 목사의 파송의 기도 순으로 마무리 됐다.

한장총 대표회장 천환 목사는 “한장총은 요한 칼빈 탄생 500주년을 맞이하여 7월 10일을 장로교회의 날로 선포하고 한국장로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시작한 한국장로교 연합과 일치를 위한 모임이 금번에 16회를 맞이했다”면서, “한국장로교회의 하나 됨을 위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여 경건과 균형 잡힌 영성이 회복 되길 바라며, 한국교회는 세속화와 탈종교와의 심각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고, 복음의 진정성과 그리스도인들의 신실함으로 교회의 거룩성과 공교회성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환 목사는 “교회는 위기를 맞을 때마다 성경으로 돌아가기 위한 회개와 개혁의 힘을 발휘했으며, 실추된 교회의 권위와 신뢰감을 회복하기 위해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장로교회가 되어야 한다”면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장로교인으로서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공의를 실현하는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장총은 비전 선언문을 통해서 우리는 신구약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신앙과 생황의 유일한 법칙임을 믿으며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이 이 땅에 장로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세우심을 믿는다라고 하면서, △예배 중심의 신앙을 회복하고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예배자로 살아간다 △나부터, 날마다의 개혁을 실천하여 장로교인의 명예와 책임을 감당한다 △장로교회의 연합에 전심전력하며 하나의 거룩한 교회로소 공동체성과 공공성을 강화한다 △민족의 치유와 화해,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신신할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실천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하나님의 일하심 한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을 부지런함과 열심히 감당한다라고 다짐을 했다.

[ 기독인뉴스 기자 kidokinnew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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