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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천 칼럼 동성애 옹호하는 신학교 달라져야

신학교 총장과 교수 동성애 옹호로 변질 문제

2023-01-03 09:46:03 [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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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뉴스 기자

이제 2023년이 밝았다. 한국교회가 노무현과 문재인 정부 때 논란을 증폭시켰던 교육부의 개정 교육과정 안에 담겨있던 섹슈얼리티 삭제, 성적 자기 결정권 의미 수정, 성혁명 교육 배제 등을 도출한 2022년 12월 14일에 확정된 국가교육위의 수정결의와 12월 22일의 교육부의 확정 고시에 따라, 성혁명 교육을 철저히 없애야 할 업무를 수행할 사람들이 일선 교사들이다. 2023년에 시행될 개정 교육과정에 성혁명 용어 일부가 삭제되었지만, 성적 자기 결정권의 의미가 본래의 보호적 의미로만 제한하고 성혁명 내용을 포함하는 다른 의미로 해석되지 않도록 성취기준 해설이 만들어지게 하여 성혁명 교육을 거부하는 교육 담당자들이 일선에서 건강한 교육을 하도록 힘써야 한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제 전교조 교사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자녀들에게 양성평등을 위장한 성평등과 성해방 교육을 절대 하지 못하도록 교육부의 지침이 마련된 것이기에,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학교에만 보내지 말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있는지 관심을 두고 공교육을 감독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도 2022년부터 시행될 교육과정 수정안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는 차별금지법, 동성애, 성혁명 이념, 기독교 왜곡, 유물론, 진화론, 사회주의 이념, 친이슬람, 자유민주주의 훼손 등을 교육할 수 있는 좌파들과 사회주의 세력들의 용어들과 개념들이 수없이 많다. 앞으로 국가교육위가 반기독교적인 교육과정을 수시로 개정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교육과정들이 철저하게 삭제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학부모 단체들이 연대하여 힘을 모아야 한다.

이제 주사파의 이념으로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위반할 뿐만 아니라, 이념교육을 금지한 교육법을 위반하여 순진한 자녀들의 영혼까지 멍들게 한 불순한 교사들과 이념교육세력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서 저들의 네오 마르크스주의에 입각한 악한 일들을 드러내어 그에 따르는 합당한 문책을 통해 그동안 공교육 현장에 있던 악한 세력들을 모두 축출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자녀교육을 소홀히 하는 사이에 전교조 교사들이 남녀를 창조하여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보존하시려는 섭리에 대적하는 네오 마르크스주의에 입각한 성혁명과 차별금지법 교육이 시행되어 공립학교에서 받은 학생들이 신학교까지 입학하여 신학교를 무너뜨리고 있었다. 이미 신학교는 동성애자를 혐오하고 배제하지 않는다는 인권 논리에 편승할 뿐만 아니라, 성전환, 소아성애, 낙태 옹호를 반대하지 못하게 하여 교회를 죽이는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포도원을 허무는 여우의 모습까지 보이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신학교는 먼저 각성하고 회개하여야 한다. 신학교를 염려하는 목소리 중에서 총장과 교수들이 강성 학생 지도부에 맥을 못 추고 오히려 동성애 옹호자들로 변질하였다는 우려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이것은 겉으로는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하면서, 실제 신학교육에서는 동성애를 배제하거나 혐오하지 않는다는 희한한 논리에 갇혀서 사람 앞에는 영광스러우나 하나님 앞에서는 너무나도 부끄러운 악한 행실이기에 당장 잘못된 동성애 옹호 지침을 철회하여야 한다. 그래야 신학교가 동성애 소굴이고, 무지개 신학교라는 오명을 씻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다.

소기천 교수는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장신대 성지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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